정부가 지난해 한국인 유전자가 광우병에 취약하다고 판단해 미국과의 쇠고기 수입 협상의 조건으로 모든 내장과 등뼈 등 광우병 특정위험물질 7개 부위의 수입금지를 검토했다고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은 어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림부가 지난해 9월 작성한 쇠고기 수입 협상과 관련한 회
이 문건에는 골수의 위험성과 뼈를 고아 먹는 우리의 식문화, 인간광우병에 유전적으로 민감한 우리 국민의 유전적 특성을 고려할 때 사골과 골반뼈, 꼬리뼈 등 살코기를 제거한 상태의 뼈 수입 금지 검토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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