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등 야 3당은 내일(15일)로 예정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 고시를 무효화하기 위해, 장관고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을 오늘(14일) 오후 행정법원에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김효석, 선진당 권선택, 민노당 천영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에서 각당 정책위의장과 함께 '6인 연석회의'를 열어 이 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야 3당은 또 쇠고기 재협상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소관 상임위인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를 소집해 결의안 통과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