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26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한미 FTA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17대 국회에서 한미 FTA의 국회 비준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한 총리는 특히 한미 FTA 협상 결과가 우리에게 결코 불리하지 않다는 뜻인 만큼 우리가 먼저 FTA를 비준해 협상 결과를 굳혀놓을 필요가 있다
또 한 총리는 오는 8월 미 의회 휴회 전까지 미 행정부가 6월까지 비준안을 제출하도록 압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 총리는 한미 FTA는 정권과 이념을 초월하여 경제살리기의 핵심 과제이므로 여야를 떠나 대승적 결단을 내려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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