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념사업회 구성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념사업회에는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주도 하에 참여정부 청와대 참모와 장·차관 등 핵심 인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 전 대통령측 김경수 비서관은 퇴임한 노 전 대통령에게 기념사업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한편, 노 전 대통령의 퇴임 100일을 전후해 전직 참모 등을 중심으로 이같은 움직임이 일고 있는 데 대해 정치권 일각에서는 친노 진영의 정치세력화를 위한 정지작업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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