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의원 30여명은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고시강행 반대 촉구 결의서'를 전달한 뒤 국회 본회의장 로비에서 철야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한나라당의 가축법 자유투표 제안에 대해 "일고의 가치가 없으며 지금은 등원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며 거부했습니다.
자유선진당도 오후 의원총회에서 '고시의 무효 선언'과 함께 고시 강행시 모든 법적수단을 통해 저항하겠다고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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