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폭우로 육군 모 부대 장병들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젊은 사람들이 입대해 그런 사고가 나면 가족들은 물론 국민도 걱정을 많이 한다"면서 "국방부는 장병들의 안전에 대해 특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정부 중앙청사에 있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이 같이 말하고 "비가 그치면 일제 점검을 하고 위험지역에 있는 건물과 안전시설에 대한 대책, 특히 인명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또 "소방대원들이 가장 고생을많이 하는데 화재가 나서 희생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사고가 나지 않도록 훈련도 시키고 대책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