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민주당은 PD수첩 관계자들을 쇠고기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여야는 국회 쇠고기 국정조사 특위 전체회의 직후 간사 협의를 갖고, PD수첩 관계자들을 청문회 증인에서 제외하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를 청문회 참고인으로 채택하기로 합의했습니다.특위는 앞서 당초 30일, 31일로 예정됐던 기관보고를 다음 달 1, 7일로 연기했으며 다음 달 4, 7일로 잡혀 있던 청문회는 18∼19일로 미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