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와 민주당 김재윤 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한 국회 처리가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두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만큼 '본회의 보고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한다'는 국회법 규정에 따라 내일(8일) 오후까지 본회의를 열어 처리해야 하지만 이에 대한 여야 간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이미 동의안 처리에 반대 뜻을 밝힌 김형오 국회의장 측은 오늘(7일) "여야 합의로 동의안이 올라오지 않는 한, 상정은 어렵다"는 뜻을 거듭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