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어제(16일) 박병원 경제수석 등을 통해 금융시장 동향을 수차례 보고받은 데 이어 오늘(17일)은 청와대 수석 비서관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관련 대책을 숙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발 금융위기가 국내 시장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밀하면서도 차분한 대응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 정부의 긴급 구제금융 지원 계획 발표로 이번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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