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미국은 북한에 대해 핵 관련 목적을 가졌던 모든 지역의 물질에 대해 완전한 접근을 허용하고 군사 시설을 포함, 핵과 관련된 것이라고 판단되는 어떤 지역, 어떤 시설, 어떤 장소든 완전한 접근을 요구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사찰관들이 필요하다고 여길 경우 사진이나 비디오 촬영도 할 수 있어야 하며 반복적으로 방문할 수 있고 샘플을 채취하거나 수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이 같은 검증 안은 중국과 러시아 등 6자회담 일부 국가가 외국 혐오증을 앓는 북한에는 과도한 것이며 힐 차관보도 반대했음에도 강행됐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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