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10월 초에 개최하자고 북측에 역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어제(28일) 군사실무회담 수석대표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북측에 보내 10월 초 판문점에서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수정 제의했다면서 우리 측이 제시한 날짜에 회담이
북한은 앞서 지난 25일 남북 군사채널을 통해 군사실무회담을 내일(30일)쯤 판문점에서 열자고 전격 제의했었습니다.
정부가 수정 제의한 회담 날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10월 2~3일쯤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