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은 미국 하원의 구제금융법안 부결 사태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늘(1일) 긴급 당정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임태희 한나라당은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중소기업 대책을 비롯해 금융시장 대책에 대한 당정협의를 애초 10월2일 할 예정이었지만 긴급한 사태가 발생해 1일로 앞당겼다"고 밝혔습니다.
임 의장은 "특히 미국의 구제금융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되지 않아 국내 금융 시장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초유의 국제금융 사태를 맞아 국내 가용 외환의 문제와 중소기업들이 창고에서 겪는 애로 사항이 무엇인지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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