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간부의 육군 편중 현상이 매우 심각해 문민화 의지가 약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동성 한나라당 의원은 오늘(6일) 국방부 실국장급 22명 가운데 현역 군인 7명이 모두 육군이며, 별정직과 계약직 공무원으로 임용된 6명 가운데 5명도 예비역 육군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원표에 해군소장으로 잡혀 있
이와 함께 과장급 74자리 가운데 현역군인 보직은 29자리인데 공무원이 있어야 할 보직 5자리를 모두 현역 육군 대령이 차지하고 있다면서 국방부가 문민화 추진 의지가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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