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한나라당 의원은 오늘(6일) 국방부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군 조직의 인사 적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임 의원은 "올해로 육군과 공군에서 중령, 대령 진급의 시기가 지난 사람은 전체 인원 대비 30% 수준이고 해군은 50%에 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올해 중령에서 대령 진급의 시기를 놓친 대상자 비율은 육군 31%, 해군 30%, 공군 51%이고 대령에서 준장 진급은 육군 50%, 해군 30%, 공
또 "국방개혁 2020에 따라 육군 병력이 크게 감축돼도 장교는 5만 2천 명에서 5만 명으로 줄어 거의 변동이 없다"면서 "인사 적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없이 개혁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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