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정신질환으로 전역한 인원이 천 339명에 달했습니다.
안규백 민주당 의원이 밝힌 '5년간 군내 정신질환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2004년 417명, 2005년 439명, 2006년 247명, 2007년 169명, 올 상반기 67명 등이 정신질환을 이유로 전역했습니다.
또 정신 치료를 받은 사례는 2004년 천496건, 2005년 천429건, 2006년 천156건, 2007년 천47건, 그리고 올 상반기
그 결과 24.3%의 정신질환자에 대해 전역 처분이 내려지고 있다고 안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질환을 보면 '적응 장애'가 천7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심되는 정신과 행동 장애' 364건, '상세불명의 비기질적 정신병'이 331건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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