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소속 박은수 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강남구 학생 비율은 100명당 3.8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은 성남 분당구 3.74명, 수원 영통구 3.31명, 서울 서초구 3.24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박 의원은 "정신질환 치료 경험률이 강남, 서초, 분당 등에 몰린 것은 지나친 교육열에 의한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도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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