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용산과 의정부·동두천에 있는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시기를 둘러싸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은 자체 예산사정으로 평택 미군기지 공사가 2019년까지 지연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인 반면 우리 측은 2014년까지 기지이전 작업을
정부의 한 관계자는 미국 측이 평택기지 공사에 필요한예산을 적정한 수준에서 확보하지 못할 것이란 판단에 따라 평택기지 완공 시기가 2019년까지 늦춰질 수밖에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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