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적용될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 협정 체결을 위한 4차 한미 간 고위급 협의가 오늘(29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에서 열립니다.
이번 협의에서 한국과 미국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제공 방식을 지금의 현금 위주에서 현물 위주로
지금까지의 협의에서 미국은 한국의 분담 비율을 50%까지 확대하여 달라고 요구한 반면, 우리 측은 지난해 국내 물가 상승률인 2.5% 정도만 늘릴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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