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비 분담금 제공방식을 현물지원으로 전환하는 데 대해 대강의 합의를 이뤘다"고 조병제 외교부 방위비 분담금 협상대사가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오늘(29일) 시작된 주한 미군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제4차 한미 고위급 협의에서 "지난 4개월 동안 협상이 진전을 이뤘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측 수석대표인 잭슨 맥도
한·미가 방위비 분담금 제공방식에 대해 사실상 합의를 본 만큼, 내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협의에서는 주로 한국의 분담금 증액비율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