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10·29 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30%대를 넘길 전망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은 27.6%로, 이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이 30% 중반 대를 기록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했습니다.
재보선 투표율이 30%를 넘길 경우 2006년 10·25 재보선 이후 2년 만입니다.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는 울산 울주군과 충남 연기군의 기초단체장과 기초·광역 의원 등을 뽑는 '미니 선거'지만 현재의 경제위기와 쌀 직불금 부당 수령 파문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정국
특히 여당의 경우 박희태 대표 체제 출범 이후 첫 시험대로 텃밭인 영남 지역 선거가 많아 가장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태입니다.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개표 결과는 밤 10시쯤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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