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 저서인 '역사의 종언'으로 유명한 미국의 석학 프랜시스 후쿠야마 교수는 "이제 세계는 G8, 즉 선진 8개국만으로는 조율하기 힘들어졌다"면서 "지금은 주요 20개국이 뜨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후쿠야마 교수는 오늘(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건국 60주년 기념 세계지도자포럼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대한민국, 신뢰강국의 초석을 쌓아라'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후쿠야마 교수는 또 "현재 우리가 가
후쿠야마 교수는 이어 "아시아에서는 포괄적인 안보협력체가 필요하며 현재 6자회담이 있지만 이를 보다 상설 기구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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