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우리나라의 무선 인터넷 플랫폼 규격인 위피의 휴대전화 탑재 의무화 정책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우리 측에 전달했습니다.
미국 측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통상현안 협의에서 위피 탑재 의무화는 기술 발달과 소비자 선택을 저해하는 정책이라며 외국산 제품에 대해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협의에서 우리 측은 삼계탕과 한우의 대미 수출이 가능하도록 관련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대해 미국 측은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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