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학술진흥재단' 감사 결과 고급 두뇌 배출과 우수 연구물 확보를 위한 BK21 사업에 자격 미달 교수 11명이 포함됐다며 재단에 주의 조치를 통보했습니다.
감사원은 목적에 어긋나게 연구비를 사용하거나 연구 결과물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은 교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감사원은 자격을 갖춘 연구원 2명에 대해서는 재단이 되레 자격이 없는 것으로 잘못 등록해 BK 21 사업에서 배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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