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정부가 핵심부품 소재의 대일 무역 의존도를 개선하고 혁신부품 개발과 기술력 향상에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공동대표인 민주당 김진표 최고위원은 수십 년간 수출주도형 국가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주도해 온 부품소재산업이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수입대체와 매출증가 효과를 가져온 것은 사실이지만, 핵심 원천기술력의 부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에는 아직 한계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최고위원은 정부가 핵심부품 소재의 대일 의존도를 개선하고 세계시장을 주도할 혁신제품 개발과 기술력 향상에 주력해야
이번 토론회는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측이 한양대학교와 공동 개최했으며, 미국발 금융위기로 경영 압박을 받고 있는 경기서부 반월·시화산업단지 내 부품소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국회 차원의 제도개선과 예산지원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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