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개성공단은 북측이 남측에 존중과 이행을 요구하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상징적인 사업이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관심을 갖는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개성공단이 잘 진행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돼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 대변인은 일부 해외 언론이 지난 5일 공개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군부대 시찰 사진에 대해 조작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언론에서 보도한 것은 언론의 시각이고, 어느 국가가 공식으로 1호 사진에 대해 발표한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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