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와 관련해 아마추어리즘을 벗어나지 못한 채 남북관계를 악화시키는 쪽으로만 치닫고 있어서 심각한 위기의식을 느낀다며 정부의 기조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는 상황을 제대로 관리하고 성과를 내야 할 책임이 있는데 상황이 악화되고 잘못돼 가는 것을 방치하고
정 대표는 또 정부의 대북정책이 엉거주춤해 수시로 강온을 왔다갔다하면서 일관성을 잃어버렸다며 6·15 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것이 근본원인을 해결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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