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이명박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남한 정부의 대북정책 전환을 다시 촉구했습니다.
이 신문은 '동족대결의 자세를 바꾸어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앞으로 북남관계가 개선되는가 더 악화되는가 하는 것은 대북정책을 바꾸는가 바꾸지 않는가 하는 데 달렸다며 북남관계
민주조선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배치되는 '비핵·개방 3000'을 대북정책으로 정하지 않고 외세와 야합해 동족을 해치려고 날뛰지 않았더라면 북남관계가 지금처럼 악화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