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후 매달 천400만 원씩, 지금까지 1억 2천만 원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부금은 결식아동과 청각장애아동, 결손가정 자녀, 독거노인, 새터민 가정 등에 전달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 시절부터 월급 전액을 환경미화원과 소방대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은 바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보육시설 등을 방문할 때 전달하는 격려금도 대부분 대통령 월급에서 나가는 것"이라며, 청와대 예산에 배정돼 있는 금일봉과 별도로 관리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