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서울디지털대 총장이 '5·16과 유신 쿠데타, 부마항쟁과 10·26 의거의 현재적 함의'를 주제로 어제(17일)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강연에 나섰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긴급조치사람들이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등 시민단체들과 함께 박정희 체제 실상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김 총장은 여기서 독재권력 부역자 명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장의 말을 직접 들어 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김재홍 / 서울디지털대 총장
- "대통령으로서 유신독재 피해자들에게 사과한다 이게 결론의 1번에 해당되는 것인데요 두 번째는 유신독재 가해자 책임을 진상규명해야 한다. 세 번째는 반민주 행위자, 독재권력 부역자 명단을 편찬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