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성남시청 홈페이지 캡처] |
이는 시민 청원제 민원 중 5000명을 넘겨 행복소통청원 3호로 채택된 '성남 도시철도 2호선 등 지표 현행화 용역 과업지시서에 대한 민원요청'에 대한 답변이었다.
은 시장은 동영상 답변에서 "트램이 운행되려면 최소 왕복 4차로 이상의 도로가 확보돼야 하고 종단경사가 6% 이내여야 하는 등 기술적으로 요구되는 여러 가지 사항들이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청원을 반영해 용역 수행 시 판교대장지구 연장 방안에 대한 타당성 여부 등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성남시는 당초 판교지구 원마을12단지~판교테크노벨리~판교역을 거쳐 정자역과 운중동으로 갈라지는 성남 도시철도 2호선을 계획했다.
총연장 13.7km에 17개 역, 차량 기지가 설치되며 소요되는 사업비는 3539억원이다.
지난 7월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성남 도시철도 2호선 판교대장
성남시는 청원 내용이 접수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5000명 이상 동의하면 성남시장이나 실·국장이 30일 이내에 시의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는 시민 청원제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