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23일) 체육협력 대외직명대사로 지명된 문대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유명환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후 청사에서 문 선수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국제스포츠 무대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대외직명대사는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민간인을 위촉해 정부의 외교정책 홍보 및 국제회의 참석 등을 통해 정부의 외교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문 위원은 현재 동아대 스포츠과학대 태권도학과 교수,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을 맡고 있으며 지난 8월 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