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인 오늘(25일)도 여야가 쟁점 법안 처리를 놓고 날선 대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회의장실과 상임위 3곳을 점거하며 FTA 상정안과 예산안 강행처리에 대한 한나라당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없이는 어떤 대화도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내일 의원 총회를 열어 법안 처리에 대한 방침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문건은 의원들의 이름과 국회 본청 출입시각이 분 단위로 자세히 적혀 있고 대다수가 야당 의원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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