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장 "31일 민생법안 처리"
김형오 국회의장이 모레 본회의를 열고 한나라당이 요구한 85개 법안 가운데 민생법안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에는 오늘 자정까지 본회의장 농성을 해제하지 않으면 경호권과 질서유지권 발동을 시사했습니다.
▶ 청와대 "국회 경제회생 걸림돌 안돼야"
청와대는 김형오 국회의장이 연내 직권처리를 사실상 거부한 데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힘있는 사람·공직자부터 법을 지키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여야 모두 불만…내일 새벽 '긴장'
김형오 국회의장 기자회견 내용에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 '4대 강 정비사업' 오늘 '첫 삽'
대운하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정부가 안동과 나주에서 '4대 강 정비사업' 프로젝트를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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