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등 여야 의원 28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총선을 100여 일 앞두고 파장이 예상됩니다.
▶ 오늘 추미애 취임…고강도 검찰개혁 시동
추미애 장관이 오늘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갑니다.
통상 2월 시작됐던 검찰 정기 인사를 1월로 앞당기면서 강력한 인적 쇄신을 단행할지 주목됩니다.
▶ 안철수 정계복귀 선언…야권 개편 변수 되나
미국에 머물던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1년 3개월 만에 정계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야권 정계 개편과 맞물려 안 전 의원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 잇따른 불출마 선언…"원내 1당은 민주당"
여야 중진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MBN이 전문가 10명에게 총선 전망을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1당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했습니다.
▶ 구속 면한 전광훈 "대한민국 해체 직전"
'폭력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목사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전 목사는 지지자들에게 "대한민국이 해체되기 직전"이라며 "집회를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백마 탄 김정은 영상 공개…미 "싸울 준비"
북한이 지난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마를 타고 백두산에 갔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대북제재를 정면 돌파하겠단 뜻으로 해석되는데,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오늘 밤에라도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북한의 도발 자제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