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부산 남갑·4선)이 14일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다. 김 의원 측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불출마 선언문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개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올해 총선에 다시 도전할 지 여부를 고심한 뒤 결정할 것이라면서 불출마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
최근엔 지인에게 "그동안 성원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언제라도 고마운 마음 간직하겠다"고 신년인사 메시지를 보내 불출마 쪽으로 의지를 굳힌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김 의원의 불출마로 이날까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한국당 소속 의원은 김무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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