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을 최근 창당한 안철수 전 의원이 생각에 잠긴 모습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08명을 대상으로 각 정당 지지율을 집계했고, 안 전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당 지지율은 한자릿수를 기록했다. 리얼미터의 이번 국민의당 지지율은 첫 집계이기도 하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이러한 수치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국민의당을 처음 여론조사(2월4~7일) 한 수치인 3%와 비교해도 0.7% 하락한 것이다. 그뿐인가. 안 전 의원이 과거 창당했던 지난 2016년도 당시 1차 국민의당은 첫 지지율 조사에서 13%(한국갤럽 2016년 1월3주차)를, 지난 2018년 창당한 바른미래당은 8%(한국갤럽 2018년 2월4주차)를 각각 기록했다.
안 전 의원이 창당을 거듭할 때마다 지지율이 반토막 이상 나자 다가올 4·15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때 이른바 '안철수 바람'이 불지 않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실제 구글 트렌드를 통해 알아본 최근 3개월간 '안철수' 관련 관심도 분석 결과, 안 전 의원에 대한 관심도는 정계 복귀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안 전 의원이 인터넷상에서 가
이후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트렌드 지수는 83, 지난 2일부터 8일까지는 72,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는 70, 지난 16일부터 현재까지는 61로 갈수록 하락하는 추세다.
[디지털뉴스국 우승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