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연합 뉴스] |
홍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선거 중 가장 무서운 것이 분노 투표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탄핵 대선과 지방선거 때 우리는 한국당 심판론에 걸려 철저하게 분노 투표로 패배를 당했다"며 "오죽했으면 메시지 전달이 안 돼 내가 대선유세장에서 대중가요 노래를 불렀겠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는 "그러나 이번에는 문재인 정권이 국민들에 의해 분노투표를 당할 차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전 대표는 "경제파탄, 외교고립, 드루킹 윗선의혹,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조국사태, 정의로운 윤석열 검찰 탄압, 코로나 방역 실패로 전 국민의 분노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로에서는 이러한 국정파탄의 책임자가 마치 자신은 관련이 없는 것처럼 행세하
또 홍 전 대표는 "두 전직 대통령을 정치 보복으로 감옥에 보낸 문재인 정권의 패악을 심판하는 것이 4·15 총선이다"며 "우리가 압승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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