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대책비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13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교세는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최고 수준의 방역활동과 자가격리자 전담 공무원제 강화, 진단장비 등 물품구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에 각각 100억원과 80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서울·경기 각 37억원, 부산·경남 각 32억원, 광주 23억원, 인천 20억원,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 각 18억원, 대전·울산·제주 각 16억원, 세종 14억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서문시장 방역 행렬 (대구=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3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업을 한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에서 상가연합회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0.2.23 hwayoung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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