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위원회의서 발언하는 안철수 대표 [사진 = 연합뉴스] |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6일 매일경제와 한 통화에서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과 회동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참석 대상을 4당(민주당, 미래통합당, 민생당, 정의당) 대표로 설정하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는 초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정치권에서 합심해서 힘을 모으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청와대에서 연락이 오면 참석을) 검토해보겠다. 아직 연락을 받진 못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과 회동하는 것은 취임 후 6번째다. 마지막 회동은 문 대통령이 모친상 조문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여야 5당 대
[박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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