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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 3줄 만큼 사태의 원인을 직관적으로 설명하는 표현은 없다"면서 "이것이 지금 국민의 마음"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26일 오후 5시 30분 기준 68만 명을 넘긴 '문재인 대통령 탄핵촉구' 청와대 국민 청원을 보면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닌 중국 대통령을 보는 것 같다'란 국민 외침도 크게 다가온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못 막은, 아니 안 막은 정부가 대구·경북(TK)은 최대한의 봉쇄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면서 "'우한 폐렴'이란 말은 못 쓰고 막더니 '대구 코로나'란 표현은 쓰는데, 이 정부야 말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귀태가 아닌가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그 어느때보다 정치의 이성이 중요한 때"라며 "그런데도 문 대통령은 중국몽에 취해 잠들어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정치의 이성은 집권의 야욕이 아닌, 국가 최고 전문가의 애국적 헌신과 조언을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중국몽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
끝으로 정 의원은 "이런 상황 속 국민 살리기에 헌신하는 관계당국 공무원과 의료진께 감사를 전한다"며 "헌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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