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화, 런던서 영국 보건부장관 면담 [사진 = 연합뉴스] |
27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강 장관은 당초 예정됐던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과의 회담 대신 맷 핸콕 보건복지부 장관을 면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영 외교장관회담이 무산된 것은 영국 측 사정에 따른 것이다.
외교 소식통은 "영국 외무장관이 개인적인 사정에 따라 불가피하게 회담을 하지 못하게 돼 미안하다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영국 방문의 목적이 크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P4G 정상회의 관련 협의인데 두 목적은 핸콕 장관과의 회담과 여기에 영국 외교부 아시아담당 국무상이 배석하면서 충족됐다"고 설명했다.
공식 발표된 양자 외교장관회담이 무산된 것은 이례적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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