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초당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늘(28일)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 간 회동이 종료됐습니다.
오후 3시 1분에 국회 사랑재에서 시작한 회동은 총 1시간 39분간 진행돼 오후 4시 40분에 끝났습니다.
회동에는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민생당 유성엽 공동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각 당 대변인은 회동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문 대통령은 회동에서 정부가 발표한 민생 안전·경제활력 보강 대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여야에 예산 조기집행 및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정당 대표들도 경제활력 제고와 민생대책 등과 관련한 의견을 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