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국회에서 문희상 의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를 찾았다.
재임기간동안 여섯 번째로 국회를 찾은 문 대통령은 여야대표를 만나기전 먼저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회동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때문에 정부나 국민들 모두 걱정이 많은데, 아마 국회에서도 걱정들 많이 하실 것 같다"며 "코로나19에 대해서 전 국가적인 총력 대응이 필요한 그런 시기인데, 국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해 주셔서 아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회에 코로나 특위를 설치해 주셨고, '코로나 3법'도 통과시켜 주셨고, 추경 편성에 대해서도 다들 각 당이 아주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해 주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정부와 국회 사이에 조금 긴밀한 비상협력체제 이런 게 구축이 돼서 코로나를 조기에 종식시키길 바란다"고도 했다.
이에 문 의장은 "(문 대통령의 이번 국회 방문은) 여섯 번째 방문"이라며 "대통령 중에서 임기 중에 제일 많이 오신 것"이라고 운을 뗐다.
문 의장은 "특히 내가 생각해 보니까 애초에 (문 대통령) 취임식 날, 그날 오셔서 야당 당 대표들을 한 번 쫙 만난 사례가 '지금도 또 필요한 시대가 또 됐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 화답했다.
문 의장은 "
[디지털뉴스국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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