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기·인천 15개 선거구 단수·우선추천 인물과 경선 지역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민 의원의 컷오프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로 논의 많이 했고 심사숙고 끝에 결정을 내렸다"며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충분하게 검토한 결과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 오산시는 최윤희 전 해군 참모총장, 경기 용인시정은 김범수 전 세이브노스코리아 대표의 공천이 확정됐다.
인천 연수구을에는 민현주 전 의원이, 인천 계양구을은 윤형선 전 인천시 의사협회장이 공천을 받았다.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은 배준영 인천경제연구원 이사장이 단수공천됐다.
공관위는 경기 구리시(김구영 경기도당 부위원장·나태근 전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 정책기획담당관·송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와 하남시(이창근 전 서울대 연구부교수·윤완채 전 하남시장 후보), 용인시병(권미나 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김정기 유튜브 '신의한수' 정치평론가·이상일 전 의원), 파주시을(박용호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최대현 전 MBC 아나운서), 화성시갑(김성회 전 의원·최영근 전 화성시장), 연수구갑(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제갈원영 전 인천시의회 의장·정승연 인하대 교수), 부평구갑(유제홍 대한민국 젊은보수 대표·정유섭 의원) 등에
김 위원장은 공천 결정이 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선 "서울·인천·경기지역이 다 발표된 게 아니다. 여러가지 계속 논의해야 할 부분이 있고 추가로 (신청을) 받아야 할 부분도 있다"며 "순서에 입각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맹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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