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사진 출처=연합 뉴스] |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채무비율이 41.2%나 된다. 마지노선인 40%를 드디어 넘은 것이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특히 7살 미만 자녀를 둔 모든 가정에 아동 1인당 40만원을 주겠다면서 1조500억원을 채택했다"며 "이건 총선용 돈 풀기"라고 비판했다.?
그는 "소득액과 상관없이 무조건 주겠다는 퍼주기 복지"라며 "노인 일자리 제공 등도 상황이 유사하다"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살리라고 세금을 낸 거지 총선용 현금 뿌리기 하라고 낸 것 아니다"면서 "우리 당은 혈세가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꼼꼼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심 원내대표는 "북한은 미사일로 도발하더니 이제는 김정은 동생 김여정까지 나서 막말을 퍼부었다"며 "'겁먹은 개', '청와대 저능한 사고방식' 등 원색적인 비난이었다"며 "조롱으로 가득찬 비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국가가 모욕을
심 원내대표는 "그럼에도 굴욕적인 북한바라기는 계속된다"며 "원칙에 입각한 대북정책을 수립하고 북한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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