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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원 미래통합당 의원.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공천위에 따르면 김재원 의원은 서울 중랑구을 경선에서 윤상일 전 의원에게 패배했다.
김 의원은 현 지역구인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공천에서 배제돼 서울로 옮긴 것인데 본선 진출에 실패한 셈이다.
또한 서울 중·성동갑에서는 진수희 전 의원이 강효상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강 의원 역시 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을 맡았으나 대구·경북(TK) 공천심사를 앞두고 서울 험지로 지역구를 옮긴 바 있다.
경기 용인병 경선에서는 이상일 전 의원이 권미나 전 경기도의원에 도전해 승리했다.
이 외에도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의원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 경선에서는 강대식 전 대구 동구청장이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영희 예비역 육군 중령 등을
대구 동구갑 경선에서는 류성걸 전 의원이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에 승리해 본선에 나섰다.
북구을에서 김승수 전 대구시 부시장이 권오성 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과 이달희 전 한나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을 꺾고 공천이 확정됐다.
[디지털뉴스국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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