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래한국당은 이날 "투표결과 비례대표후보자안에 대해 반대 47표, 찬성 13표, 무효 1표가 나왔다"며 "부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명단과 관련해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을 생각할 때 대충 넘어갈 수 없다"고 선언했다.
황 대표는 "(미래한국당이) 국민의 기대와 다른 결과를 보여주면서 국민에게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 안타깝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문제를 바로잡아 승리의 길로 바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새로운 명단을 작성한 뒤 다시 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최고위원회에 올려야 한다.
[디지털뉴스국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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