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구 감사원 공직감찰본부 본부장이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에 오늘(23일) 내정됩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감사원에서만 24년 근무한 '감사통' 공무원입니다.
경기 용인 출신으로, 수원고와 성균관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행정고시 38회를 통해 공직사회에 발을 들인 뒤 총무처와 국세청을 거쳐 1996년부터 24년간 쭉 감사원에서만 근무해왔습니다.
그는 감사관으로 특별조사국 제1과와 전략감사본부 총괄팀 등을 거쳤고 참여정부 때인 2007년에는 대통령비서실에 파견돼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어 2007년부터는 과장급인 혁신인사담당관과 자치행정감
2016년 2급 상당의 고위감사공무원 '나'급으로 승진해 감사원 비서실장,사회복지 감사국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달 말 지난달 말 1급 상당의 고위감사공무원 '가'급으로 승진,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