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페이스북] |
김 의원은 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어젯밤 어둠을 틈타 누군가 제 선거사무실에 계란을 투척하고, 우리 당과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붙였다"며 "대구에서 치르는 4번째 선거인데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전날 9시 30분께 신원을 알 수 없는 이가 대구에 있는 김 위원장의 선거사무실에 계란을 던지고, '문재인 폐렴, 대구 초토화, 민주당 OUT' '신적폐 국정농단, 혁명, 문재인을 가두자'는 내용이 담긴 글을 출입문 앞에 붙인 뒤 달아났다. 이후 김 의원 측은 경찰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기반으로 수사에 나섰다.
김 의원은 "분노한다. 늦은 밤에 그것도 사람이 일하고 있는데 계란을 던진 건 폭력"이라며 "상대의 존재를 부정하는 증오의 정치에 맞서, 끝까지 통합
4.15 총선 대구 수성구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 의원과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이 4선끼리의 맞대결을 벌인다. 통합당 공천을 받지 못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디지털뉴스국 맹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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