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5일 4·15 총선 부산 금정 후보를 김경지 변호사에서 박무성 전 국제신문 사장으로 교체했다.
민주당 최고위는 "김경지 후보 당사자가 일신상의 이유로 자신으로 인해 당에 미칠 피해와 영향을 고려해 당의 결정을 요청했다"며 "이를 검토한 결과, 제기되고 있는 문제에 대한 근거는 없다고 보이나 당에 미칠 파장 등 정무적 판단에 따라 후보자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김 변호사의 과거 불륜설 등 개인 신상과 관련된 투서가 나온 것이 후보 교체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이 부산 금정 선거구 후보로 재추천한 박 전 사장은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김 변호사에게 고배를 마신바 있다. 하지만 이번 최고위 결정으로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최고위는 또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공
[최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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